국내 최초 패혈증, 사망, 중환자실 전실 예측 성능 입증
2022년 하반기 시장진출 목표
[2022년 08월 02일]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이사 김광준, 유진규)가 환자 상태변화 예측 솔루션인 바이탈케어(VitalCare)의 확증 임상시험 3건에 대한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탈케어는 일반병동 및 중환자실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에서 수집한 생체신호와 혈액학적 검사 등 총 19종의 수치를 기반으로 병동에서의 급성 이벤트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고, 그 확신도를 0~100점으로 제공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여 환자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에이아이트릭스의 인공지능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이번 3건의 임상시험은 바이탈케어의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기관, 단일군, 후향 확증 시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입원한 총 7,3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3건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급성 중증이벤트*, 패혈증, 급성 상태악화의 예측정확도(AUROC: Area Under ROC Curve)는 각각 0.96, 0.87, 0.98으로 기존의 메디컬 스코어(Medical Score) 대비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특히 바이탈케어는 국내 최초로 패혈증, 사망, 중환자실 전실 부분에서 예측 성능을 입증했으며, 유효성을 확인한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에이아이트릭스는 올해 내 바이탈케어의 국내 품목허가를 위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에이아이트릭스 RA/QA팀 이수지 리드는 “동시에 진행한 이번 확증 임상시험 3건의 결과를 통해 다양한 적응증에서 바이탈케어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바이탈케어가 임상 현장에서 의료진에게는 치료가능성과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환자들에게는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수지 리드는 “현재 에이아이트릭스는 우수한 성능을 확인한 연구를 바탕으로 식약처 인허가, 요양급여, 신의료기술평가를 동시에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시장 진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아이트릭스는 세계 최상위 의료 정보 학술지로 꼽히는 JMIR을 비롯해, 중환자의학지(Clinical Care) 등에 게재된 연구에서 바이탈케어의 우수한 환자 급성 상태변화 예측 도구로서의 임상적 가치를 입증해왔다. 또한, NeurIPS 및 ICML 등 다양한 국제 인공지능 학회에서 매년 주목할 만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급성 중증 이벤트: 1) 6시간 이내 일반병동 급성 중증이벤트(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2) 4시간 이내 일반병동 패혈증 3) 6시간 이내 중환자실 급성 상태악화(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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