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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일본 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히라카와 요시타케 부대표님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에이아이트릭스입니다. 🙂

오늘은 일본 의료 현장에서 에이아이트릭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에이아이트릭스 일본 법인의 히라카와 요시타케 부대표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초고령 사회 진입과 의료 인력 부족이라는 과제 속에서, 일본 의료 시장은 지금 AI 기술 도입이라는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우수성만으로 해외 시장의 벽을 뚫을 수는 없습니다. 현지의 고유한 의료 환경과 규제 문턱을 넘어야 함은 물론, 깐깐한 임상적 근거 확보와 현지 기업 및 의료기관과의 두터운 신뢰 구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최근 3일간 한국 본사를 방문한 히라카와 부대표는 경영진과의 중장기 전략 논의부터 각 사업 부서와의 기술·규제 협의까지 밀도 높은 시간을 보내며 본사와 힘을 모았습니다. 히라카와 부대표님이 에이아이트릭스에 합류하게 된 계기부터 본사 방문 소회, 그리고 앞으로 일본 법인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미래 이야기까지.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AITRICS Japan에서 부대표를 맡고 있는 히라카와 요시타케입니다. 그동안 전략 컨설턴트와 헬스케어 기업에서 신사업 개발,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구축, 신규 사업의 기획부터 성장까지 다양한 업무를 담당해 왔습니다.

현재는 와타나베 일본 법인 대표와 함께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 전반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학병원과의 공동연구 체계 구축, 의료기기 인증 전략 수립, 일본 주요 기업과의 자본·사업 제휴 추진, V.Doc의 일본 시장 출시 준비 등 사업화를 위한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Q. 다양한 경험을 쌓아오셨는데요. 에이아이트릭스에 합류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가장 큰 이유는 에이아이트릭스가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료의 미래에 깊이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일본 의료 현장은 심각한 인력 부족과 과중한 업무라는 구조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단순히 업무 효율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의료 시스템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AITRICS-VC는 의료를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측’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기술입니다. 저는 이러한 기술이 일본 의료 현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확신했고,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에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에이아이트릭스에 합류했습니다.

Q. 이번에는 한국 본사를 직접 방문하셨는데요. 어떤 일정을 보내셨나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일본 사업의 방향성을 본사와 함께 구체화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경영진과는 일본 시장의 사업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영업·마케팅 부서에서는 고객의 목소리와 실제 제품 도입 사례를 공유받았고, 제품 및 개발 부서와는 일본판 V.Doc과 V.Doc Pro의 현지화를 위한 기술적인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규제와 데이터 거버넌스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 부서와 논의하고, 재무 부서와의 협업 체계도 함께 점검했습니다. 각 부서의 담당자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면서 일본 사업을 위한 공통된 목표와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Q. 한국 본사 구성원들과 직접 만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빠른 의사결정과 제품에 대한 높은 열정이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빠르게 모여 해결책을 찾고, 필요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내리는 모습에서 에이아이트릭스의 강한 실행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화가 지금의 경쟁력을 만들어온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구성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존중해 주시는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의료 문제를 해결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강한 연대감을 느꼈습니다. 🙂

 

Q. 본사와의 논의를 통해 일본 사업의 방향도 더욱 구체화되었을 것 같아요. 현재 일본 의료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일본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초고령 사회입니다. 의료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의료 인력은 부족해 현장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부터 시행된 의사의 근무 방식 개혁으로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AI는 단순히 의료진의 업무를 보조하는 기술을 넘어,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환자의 안전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일본 의료가 사람의 경험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이며, AI 의료기기의 역할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일본 고객들은 에이아이트릭스 어떤 점에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나요?

첫 번째는 예측 기술의 정확도와 신뢰성입니다. 패혈증이나 심정지와 같은 중대한 이벤트를 수 시간 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은 의료진에게 매우 큰 의미를 갖습니다. 환자의 상태가 악화된 이후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 신호를 미리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의료진의 정신적·신체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AI가 24시간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의료진은 반복적인 감시 업무와 알람 피로를 줄이고,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환자 케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의료기관뿐 아니라 의료기기 기업과 헬스케어 기업들도 이러한 가치에 큰 관심을 보이며, AI를 의료 현장의 새로운 기반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일본 법인이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현재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일본 시장에서 확실한 임상적 근거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우선 요코하마시립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일본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TRICS-VC의 성능을 검증하고, 일본 의료 환경에 적합한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일본 원격 ICU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판매 채널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AITRICS-VC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V.Doc을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현재 일본 법인의 중요한 목표입니다.

 

Q. 앞으로 일본에서 에이아이트릭스가 어떤 브랜드로 기억되기를 바라시나요?

에이아이트릭스가 단순히 편리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외 기업이 아니라, 일본 의료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AI는 의료진을 대신하는 기술이 아니라, 의료진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고 환자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제품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기관과 함께 고민하며, 의료 현장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고자 합니다.

에이아이트릭스 제품이 도입된 병원이라면 환자는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고, 의료진은 더욱 자신 있게 환자를 돌볼 수 있다는 신뢰를 주는 브랜드, 즉 안전성과 신뢰의 상징이 되는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Q. 끝으로, 이번 방문을 함께해 준 본사 임직원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먼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본사 구성원들이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본법인 역시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하나의 팀이라는 확신도 얻었습니다.

물론 일본 시장에는 아직 규제와 데이터 거버넌스 등 넘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서 나눈 논의와 여러분의 열정을 바탕으로 현장을 하나씩 개척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며 일본 의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때는 일본에서 만든 좋은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하나의 의료 AI 기술이 일본 시장에 자리 잡기까지 얼마나 많은 준비와 협력이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의료 현장을 이해하고, 의료기관 및 기업과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일본 법인은 에이아이트릭스의 기술이 일본 의료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본사와 일본 법인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며 만들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