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버추얼휴먼 불쾌한 골짜기를 넘고 넘어 도달한 버추얼 휴먼 태초에 아담이 있었다 사이버가수 ‘아담’은 전설처럼 내려오는 존재입니다. 1998년 1월 “세상엔 없는 사랑”이란 곡으로 홀연히 나타난 아담은 생년월일과 혈액형은 물론 좋아하는 음식 등 상당히 구체적인 페르소나를 갖췄었어요. 1977년 12월 12일생으로 스무살이었고요, 신장과 몸무게가 각각 178츠에 68Kg로 마른 체형, 그리고 O형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였다고 하네요. 아담은 음원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내면서 1호 사이버가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아담은 3D 그래픽을 활용하고 실제 사람의 목소리를 입힌 형태의 버추얼 휴먼이었습니다. 당시 기술로는 몇 분 입 모양을 움직이는 데만 수억 원이 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아담이 다양한 활동을 하려면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야 했고, ‘불쾌한 골짜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