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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에이아이트릭스, K-HOSPITAL FAIR 2022에 부스 참가했어요

에이아이트릭스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OSPITAL FAIR 2022(KHF)에 부스 전시로 참가했습니다. KHF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개막 직후부터 많은 분들이 모였어요!🔥

 

의료 산업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활발히 진행되는 분야 중 하나예요. 사람의 건강과 생명에 관계가 있어 많은 업체들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중이고, 병의원에서도 스마트 의료 체계를 갖추려 노력합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KHF에서 병원 내 응급상황 조기 예측 솔루션인 AITRICS-VC(VitalCare, 바이탈케어)를 중점적으로 선보였어요. 많은 의료 관계자분들이 방문해 VitalCare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주셨답니다!

 

그럼 에이아이트릭스 팀원들이 열심히 뚝딱뚝딱 협동해 부스를 차린 첫날부터 와글와글 붐빈 행사 전반을 스케치해보겠습니다. 눈에 띈 다른 업체의 부스들도 살짝 공유해볼게요😉

 

 

 

- 24시간이 모자라!

 

전시회 준비는 도무지 끝이 없어요. 다 끝났다! 생각한 후에도 더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수정하고 업데이트하고 싶은 부분이 눈에 띄고, 부스에 찾아주시는 분들께 설명드릴 멘트도 자연스럽게 튀어나올 수 있도록 익혀야 합니다.

 

내집 가꾸듯 부스를 열심히 살피고 있어요

 

에이아이트릭스의 Brand Communication팀, Medical AI팀, HR&Culture팀 등 여러 팀에서 힘을 모아 부스를 완성했어요. 바이탈케어를 설명하는 커다란 메인 화면을 세팅하는 것부터, 멀티탭 선이 보이지 않게 하는 자잘한 부분까지 세심한 손길이 오고갔습니다.

 

방문한 분들께 선물로 드린 손소독제! 로고가 쨍쨍하게 프린트됐습니다

 

 

- “많이 들어봤어, 에이아이트릭스”

 

전시장 한쪽에서 개막식이 시작되면서 박람회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에이아이트릭스 부스에도 의과대학 교수님을 비롯한 의료관계자 분들이 속속 방문해주셨어요.

 

방문객 한분이 바이탈케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시면서 일행분께 “에이아이트릭스 많이 들어봤어~”라고 말씀하신 게 기억에 남아요. 바이탈케어에 깊은 인상을 받으신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중환자실를 비롯한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에서 수집한 수치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예요. 특정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사전 조치를 유도하거나 의료진이 상황에 대응할 준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모니터링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어요.

 

 

- 의료와 AI 둘 다 아는 전문가 세션

 

한편 박람회장 한켠에서는 <2022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 진행됐어요.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병원에서의 디지털 전환 - 의료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역임 중인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의 발표 세션에 많은 분들이 참석했어요

 

이번 세션에서는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가 의료시스템 혁신을 통한 효율화로 의료의 질을 높이면서 접근성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병원이 아닌 곳에서 환자를 중심으로 의료가 바뀌어나갈 것이고, 메타버스가 의료 영역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곧 경계가 없는 의료, 경계가 없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가 온다. 상시적으로 제공되고 제약 받지 않는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것이 김광준 대표가 전하는 인사이트입니다. 우리가 별 생각 없이 오가는 병원들의 시스템이 이미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으신가요?

 

에이아이트릭스가 만든 바이탈케어의 장점이 의사가 의사를 위해 만든 AI라는 점이거든요. 기술을 의료에 적용하는 방법을 고안한 것이 아니라 의료에 도움이 되는 기술은 무엇인지, 실제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나온 솔루션입니다. 에이아이트릭스 부스를 방문하거나 김광준 대표의 세미나에 참석한 의료 관계자분들 또한 그 부분에 많이 공감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이번 K-HOSPITAL에는 에이아이트릭스처럼 의료 AI를 표방하는 곳도 있는가 하면, 병원에서 꼭 필요한 수술복이나 장갑 등 의료품목을 비롯해 병원 마케팅을 위한 플랫폼, 간편한 보험청구 솔루션, 스마트 전자차트 등 병원 내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됐어요. 전반적으로 수준 높은 의료기기에 대한 니즈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KHF 부스엔 의료 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도 전시됐어요

 

-  스마트 의료를 위한 인프라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저장하고 운용하기 위해선 적절한 IT 인프라가 필요해요. 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같은 스마트 의료 솔루션일수록 IT 인프라의 뒷받침은 필수적입니다.

 

이번 K-HOSPITAL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네이버, 메가존클라우드 등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 업체가 부스를 차렸어요. 의료와 헬스케어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요. 한편 병원을 위한 그룹웨어 서비스도 눈에 띄었어요. 병원 내 페이퍼리스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왜 여기서 나와요…?

 

잠시 창업박람회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 부스가 있었어요. 바로 빨래방 프랜차이즈로 잘 알려진 크린토피아입니다. 몹시 호기심이 생겨 부스에 방문해보았는데요, 병원들과 계약을 맺고 의료복 및 환자복을 비롯해 침구류, 수술포 등 병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린넨류의 전문 세탁을 담당한다고 해요. 의료복을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네요.

 

 

 - 밥차 지나갑니다~ 길을 비켜주세요

 

밥이 식지 않게 운반하는 자율주행 카트도 눈에 띄었습니다. 환자식을 따뜻하고 신선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겠죠? 자율주행 카트는 배식뿐만 아니라 약재나 수액을 운반하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다. 

 

 

에이아이트릭스도 여러 의료관계자 분들을 만나뵙고 현장에서 바이탈케어를 직접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무척 뿌듯했답니다. 모든 종합병원이 바이탈케어를 이용하는 그날까지! 더욱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