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아이트릭스입니다!
오늘은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 개발의 숨은 영웅인
PO(Product Owner)와 PM(Product Manager)과의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과연 의료 인공지능 기업의 PO와 PM은 어떤 일을 할까요?
이들이 어떻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어가는지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그 생생한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바이탈케어의 개발과 운영을 맡고 있는 Sophie와 Suji를 소개합니다~🎶
Q. 안녕하세요. 현재 AITRICS(에이아이트릭스)에서 어떤 일을 맡고 계신지 업무 소개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Sophie 안녕하세요, 저는 에이아이트릭스 Platform팀에서 PO(Product Owner) 겸 서비스기획 리드로 일하고 있는 Sophie입니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서비스로 기획, 디자인, 개발하여 출시하고 운영하는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Suji 에이아이트릭스에서 PM(Product Manager)를 맡고 있는 Suji입니다. 제품의 TPLC(Total Product Life Cycle)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시장을 분석하고 제품의 방향성과 전략을 수립합니다.😊
Q. 두 분 모두 제품을 기획하고 관리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아 보이는데요, 두 직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업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Sophie 회사마다 PO와 PM의 역할은 조금씩 다른데요, 우선 제가 맡고 있는 PO는 개발팀과 협력하여 백로그(Backlog,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작업 항목)를 정의하고 실제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PM, Sales, CAS, SE로부터 수집된 VOC들이 서비스에 어떻게 반영되어야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분석한 다음, 이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일정과 인력 등을 산정합니다.📝 이때,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이나 일정은 반드시 PM과 상의하여 전략이나 우선순위에 일치할 수 있도록 하는데요, 개발이 시작되면 진행 현황을 체크해서 정해진 일정에 맞게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도 PO의 역할 중 하나입니다.
Suji PM은 장기적인 제품의 방향성과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업팀과 협력하여 장기적인 비전을 세우고, 시장 분석 및 고객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로드맵 🗺️ 을 그리는데요, 시장 조사와 경쟁사 조사 등을 통해 어떻게 하면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사용성 또는 임상적 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 새로운 제품과 시장 확대 전략 방향은 어떻게 세울지 등을 고민합니다.
Q. 제품/서비스 기획 업무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각자가 생각하는 PO와 PM의 장단점은?
Sophie, Suji PM과 PO에게 필요한 역량은 비슷할 것 같은데, 두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유연한 소통’🗣️인 것 같습니다. 이 업무를 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하게 됩니다. 경영진, 개발팀, 리서치팀, 영업팀, 마케팅팀, MA팀 등 회사에 있는 거의 모든 분들과 소통을 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정말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다양한 고민들이 있는데, 답은 늘 한 쪽에 있지는 않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풀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조율하고, 협업하는 역량이 가장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Q. 업계 트랜드나 고객 니즈를 파악하는 등 주로 제품 기획이나 제품 전략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Suji 저는 주로 학회나 고객과의 미팅에서 아이디어를 찾으려고 합니다. 특히, 병원🏥에 방문해서 얻는 인사이트가 많아요. 병원은 제품을 사용하는 환경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실사용자인 의료진들을 직접 뵐 수 있어 제품을 개발하는데 다양한 소스를 얻을 수 있어요.🤓 요즘은 CAS(Clinical Application Specialist)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요, 가끔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색다른 관점으로 인사이트💡를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Sophie 마케팅팀에서 정리해주시는 업계 뉴스나 IT, 스타트업계의 소식을 정리해주는 ‘아웃스탠딩’과 기획, 디자인 분야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팁스터’ 같은 뉴스레터📧를 통해 업계 트렌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객 VOC와 전시회, 학회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요구사항들을 PM, CAS, 팀원들과 분석하면서 서비스에 녹여낼 아이디어를 얻고 있어요.
Q. 누구보다도 제품에 자부심을 갖고 있고, 제품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두 분일 것 같은데요. 두 분이 생각하는 AITRICS-VC(바이탈케어)만의 특장점은 무엇인가요? 바이탈케어를 마음껏 자랑해주세요.
Sophie 바이탈케어는 일반병동, 중환자실, 신속대응팀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사용하는 국내 의료 AI 서비스 중에서는 가장 범용성이 가장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예측스코어 외에도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들을 추가적으로 연동하고, 해당 데이터에 대한 알람🚨을 제공한다는 점이 바이탈케어만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uji 현재 한정된 의료자원으로 인해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확인하고 분석, 진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상황인데요. 이때 바이탈케어는 환자 상태 악화를 예측하고 의료진들이 사전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또, EMR(전자의무기록)에는 정말 다양한 데이터들이 있는데 바이탈케어는 그 수많은 데이터들 중에서 고위험 환자들로만 구성된 리스트를 제공한다는 것, 그리고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높은 신뢰도와 예측 정확도🎯를 보여주는 것도 바이탈케어의 장점입니다.
Q. AITRICS-VC(바이탈케어)가 출시된 지도 벌써 1년 반이 훌쩍 지났어요. 바이탈케어는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까요?
Suji 제품 런칭 이후에 UI/UX 면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꼭 필요한 최신의 정보들만 전달하는 형태로 변경되었는데요. 의료 데이터는 계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어떤 데이터들이 강조되어야 하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찾는 제품, workflow에 자연스럽게 녹아 쉽게 활용될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꾸준히 발전하고자 합니다.💪
Sophie 제가 지금까지 본 바이탈케어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이라는 서비스 본연의 목적에 중점을 두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임상적 의사결정 시 인사이트를 주는 등 의료진👨⚕️ 업무에 좀 더 밀착된 서비스로 발전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환자의 전주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형태의 바이탈케어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매니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Sophie PO나 PM만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무는 드문 것 같습니다. 저는 서비스 기획자로 시작했고 Suji께서는 RA로 시작해서 지금 이 직무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전공이나 현재 하고 계신 직무 때문에 고민하신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Suji 특히, 헬스케어💉 산업은 의료시스템이나 규제 요구사항, 보험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분야긴 하지만 하지만 최근 LLM(Large language model, 대형 언어 모델) 등과 같은 기술 혁신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새로운 기술과 접목하여 진단, 치료, 예방 등의 혁신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또, 헬스케어 분야는 사람들의 건강과도 직결이 되기 때문에 다른 분야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
Q. 마지막으로 앞으로 두 분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Sophie 요즘 AI 서비스기획 관련 강의들이 나오고 있어서 관련 강의들을 들어보고 올해 새로 준비 중인 서비스 기획에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Suji 현재 제품 고도화 작업이나 예측 모델 업데이트 등의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때마다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임상적, 사용적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고 의료환경에서의 미충족 수요를 찾아서 지속적으로 확장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Sophie와 Suji의 인터뷰를 통해 PO와 PM의 직무 소개, 바이탈케어의 탄생 비화, 그리고 제품 기획에 필요한 역량과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또다른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아래 공고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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