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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제품의 든든한 뿌리가 되어주는 AITRICS 백엔드 개발팀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AITRICS 입니다!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제품이 항상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VitalCare라는 나무의 뿌리와도 같은 AITRICS 백엔드 개발팀을 만나보시죠 🧐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Ted 안녕하세요, AITRICS Backend Developer Ted(이태준)입니다. 저는 5년차 개발자이구요. AITRICS에 입사하기 전에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모두 다루는 풀스택 개발자(Full Stack Developer)로 일을 하다가, 백엔드 분야에 전문성을 더 살리고자 초점을 맞춰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Dan 안녕하세요, AITRICS Backend Developer Dan(황해용)입니다. 저는 아주대학교에서 화학공학과를 전공하고 컴퓨터 공학을 복수 전공했습니다. 프로그래밍 기초 수업 듣고 개발에 흥미가 생겨 복수전공을 결정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ㅎㅎ  

 

 

Q) 언제부터 AITRICS에 함께 하게 되셨나요? AITRICS를 선택하신 계기가 있으시다면?

 

Ted 저는 올해 1월부터 AITRICS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체 기술력이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원천이라고 생각해왔어요. 그래서 이직을 준비할 때에도 머신러닝/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개발하는 회사를 위주로 알아보았는데, AITRICS가 딱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있는 회사였어요. 자체적으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인력과 환경이 구성되어 있었고, 이제까지 개발한 기술들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 만큼 훌륭해서 인상깊었어요. 뿐만 아니라 그러한 기술들을 기반으로 한 제품의 취지나 성능 역시 뛰어났어요. 이러한 것들로 미루어보아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회사라고 느껴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Dan 올해 3월에 입사했습니다. 저는 파이콘 행사를 통해 처음 AITRICS라는 회사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그 이후 회사에 관심이 생겨서 알아보니 인공지능 기술력과 구성원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저는 학부시절부터 백엔드 개발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머신러닝 연구실에서 인턴을 한 경험도 있어 AITRICS에 더 눈길이 갔던 것 같습니다. 또한 면접 과정에서 한 분 한 분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원활하게 진행되었는데요, 이러한 부분에서 회사의 밝은 분위기와 서로 다른 직군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환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업무와 커리어만큼 회사를 얼마나 즐겁게 다닐 수 있느냐도 저에겐 굉장히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AITRICS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파이콘(Pycon): 세계 각국의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 커뮤니티에서 주관하는 개발자 대상 컨퍼런스

 

 

Q) 현재 AITRICS에서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Dan 저는 Vitalcare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Vitalcare는 병원으로부터 받은 실시간 환자 정보를 기반으로 위험상황(패혈증, 사망 등)을 예측하여 의료진들을 서포트하는 솔루션입니다. 실시간으로 많은 데이터를 가공하고 조합 하다 보니, 예상치 못한 오류들이 나타나기도 하고 병목 현상이 발생하여 응답속도가 느려지기도 합니다. 사용자 경험을 해칠 수 있는 이런 현상들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비즈니스 로직을 최적화하고 서버의 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위해 모바일에 들어갈 푸시 알람 기능에 필요한 서버 개발을 하고있습니다.

 

Ted 저 역시 Vitalcare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데요. Vitalcare의 환자데이터를 가공하여 환자의 상태 경과 및 패혈증 발병 예측 등의 데이터가 의료진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되어 시기적절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백엔드를 개발하고 유지 및 최적화 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VitalCare 제품 개발은 어떤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나요?

 

Ted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는 서로 짝꿍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저희는 프론트엔드팀과 협업하여 사용자가 필요한 기능을 개발 및 수정 요청을 할 때마다, 병원 정보를 분석하여 이에 필요한 데이터가 조회 가능한 정보인지를 판별하고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정보를 병원에 요청함으로써 데이터를 확보합니다. 최종적으로 의료진에게 정확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전달하려면, 프론트엔드팀이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백엔드의 소스코드 로직을 추가하고 infra를 포함한 구조 설계 및 최적화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Dan 개발팀 내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씩 회의를 하는데, 각자 어떤 일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공유합니다. 이 회의의 주된 목적은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에 대해 함께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함과 다른 시각에서 보았을 때 더 좋은 방법 등 서로 피드백을 하며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함입니다. 또한 팀원들이 비슷한 상황을 겪을 때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문제 해결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이나 새로 알게 된 점 등을 모두 문서화하고 있습니다.  

 

 

 

Q) VitalCare 백엔드팀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Ted 현재 병원의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의 상태정보를 통해 패혈증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아직 없습니다. AITRICS 백엔드팀의 목표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파도 최상단에서 파도를 타는 서퍼의 모습처럼, 계속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역량을 끌어올려 최고의 개발 실력과 기술력을 보유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사람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제품에 더욱 정확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본인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싶으신 분들, 자유로운 환경에서 많은 것을 시도하고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저희와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

 

Dan 우선 지금은 VitalCare가 아직 미완성 단계이기때문에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의료진들과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전달함으로써 위험한 상황을 피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는 후기를 듣는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도전에 함께 하고 싶으신 훌륭하신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Q) 제품 백엔드 개발자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Ted 저를 비롯한 많은 개발자들이 말하는 백엔드의 매력은 ‘데이터에 가깝다’ 입니다. 제품의 백엔드 개발을 하기위해서는 제품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지 혹은 기능 구현을 위한 데이터가 확보 가능한지의 여부를 파악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분석을 하며 궁극적으로 데이터를 통해 확신을 부여 받고(Data-Driven), 통찰력이 생기고(Data-informed), 영감을 얻게(Data-inspired)되며, 결국 제품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개발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할 수 있게 됩니다. (참고: https://towardsdatascience.com/data-driven-vs-data-informed-vs-data-inspired-740eaaec6263). 저는 데이터를 분석, 가공 및 제공 하기 위한 일련의 개발 과정들을 거치면서 단순히 기계처럼 코딩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많은 통찰력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데이터에 가까운 백엔드가 저에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Dan 개발팀을 밴드에 비유하자면 백엔드 개발은 드럼이나 베이스, 프론트 개발은 보컬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무대에서 주로 주목을 받는 쪽은 보컬이지만 드럼, 베이스가 안정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좋은 무대가 나올 수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백엔드 개발자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이러한 일에 보람을 느낍니다. 겉으로는 드러나는 부분 뿐 아니라 내면적인 부분까지 완성도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백엔드 개발이 더욱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개발자에게 AITRICS는 어떤 곳인가요?

 

Dan 저는 스스로 하고싶은 게 무엇인지 찾고 싶어서, 그리고 주어진 업무만 하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하고 싶어서 스타트업에 지원을 했는데요. AITRICS는 제가 딱 원하던 그런 곳 입니다. AITRICS는 모두가 자신의 앞에 놓여진 일만 수동적으로 하지 않고, 더 나은 방향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고민하고 헤쳐 나가는 곳이에요. 이런 성향의 사람들이 모여있다 보니 자연스레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어 서로 자극하며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Ted 많은 자유도가 허락되는 점이 개발자에게 굉장히 큰 장점이에요. 주어진 자유 속에서 자신이 해보고 싶은 것을 많이 시도해볼 수 있어요. 제가 다녔던 이전 회사들은 보통 탑다운(top-down) 형식으로 기획 완료된 문서가 내려오면 개발을 진행하는 형태였기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AITRICS에서 업무적 책임과 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면 다양한 시도를 허용하는 자유가 주어지는 문화가 개발자에게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AITRICS의 문화나 복지를 꼽는다면?

 

Ted AITRICS의 대표적인 문화 트릭. 두 달에 한 번씩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서 같은 직군이나 프로젝트 소속 사람들과만 소통하는 게 아니라, 다른 업무 영역의 사람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것 같아요. 물론 랜덤으로 런치를 먹거나 자유롭게 피드백이 오가는 회사 분위기 덕분에 다른 기업에 비해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 이지만, 트릭 행사의 목적이 ‘업무상 겹치지 않는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함’이다 보니 좀 더 본격적으로 가까워질 수 있어요. ㅎㅎ 이렇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친해지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인사이트나 지식도 종종 얻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유용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Dan 자율성과 즐거운 회사 분위기! 먼저 자율성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개개인 최상의 업무 효율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시차출퇴근 제도와 코로나 이후로 시행하고 있는 재택근무제도 입니다. 이렇게 자율성이 주어지는 것과 동시에 협업을 위해 11시부터 5시는 최대한 자리를 지키도록 회사에서 권유하고 있어 협업을 하는 데에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재택근무를 하면 출퇴근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업무에 쏟을 수 있고, 온전히 집중해서 일을 할 수도 있고, 필요하다면 언제든 줌이나 행아웃을 통해 동료들과 회의를 할 수도 있어 저는 이 제도를 잘 이용하고 있어요. 두 번째로는 회사 분위기입니다. 평균 연령대가 다른 일반적인 회사에 비해 낮은 편이고 유쾌하신 분들이 많다 보니 전체적인 회사 분위기가 밝아 긍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어요. 테드가 위에서 이야기하신 TRIC이라는 행사가 이러한 회사 분위기 형성에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Q) 이런 분이라면 환영! 함께 일 하고싶은 개발자가 있으시다면?

 

Ted 댄! 댄처럼 실행력을 갖춘 개발자분들과 함께 일 하고 싶습니다. 항상 적극적으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그것을 발전시키고자 하시는 분들, 주어진 것만 하지 않고 본인의 업무 영역을 확장시키고자 하는 욕심이 있으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이러한 분들과 함께 할 때 일의 능률이 확실하게 오르는 것 같아요. 특히나 AITRICS는 병특도 가능한 지정업체이므로 훌륭하신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립니다 🙃

 

Dan 저는 아직 주니어이기때문에, 많은 경험을 통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분과 함께 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모든 분들이 다 전문가이시고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계시지만, 더 넓은 시각으로 전체를 바라보며 하나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디렉션을 줄 수 있는 분까지 계시다면 최고의 개발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동료로서 본인이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시는 분, 커뮤니케이션 할 때 본인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수용할 줄 아는 분들과 함께 일 하고 싶습니다.

 

 

Q)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Ted 개발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답을 찾고, 새로 나온 기술들을 공부하고, 과거 기술들로부터 배울 점을 찾아보며 다양한 시도를 해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들이 개발을 정말 재미있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하기 힘든 것 들이죠.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는 열정으로 일을 하다 보면 좋은 개발자로 성장해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Dan 주인의식을 가지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실력이 뒷받침이 되어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성장에 대한 욕구와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해요. 테드가 이야기하신 것처럼, 새로운 기술들을 찾아보며 공부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코드를 짜는지도 확인해보며 시각을 넓힐 수 있어요. 종종 개발 컨퍼런스에 직접 참가하여 어떤 아이디어들이 있는지 보고 듣고, 인맥을 넓히는 것도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AITRICS에서의 경험이 개인의 목표에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Ted 저는 창업팀을 빌드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AITRICS의 개발팀은 지금 팀빌딩이 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제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와 잘 맞는지 등을 파악해볼 수 있어요. 이 곳에서 계속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주도적으로 배우면서 제가 먼저 좋은 개발자이자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an 직접 만든 서비스로 작은 수익을 냈던 경험 이후 생긴 목표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큰 규모의 사업은 아니더라도 창업하거나 제품을 만드는 것, 두번째는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금방 일어설 수 있는 개발 커리어를 쌓는 것입니다. AITRICS에서 VitalCare라는 제품을 개발하면서 개발자 뿐 아니라 디자이너, 프론트엔드 개발자 등 타 직군의 구성원들과도 활발하게 협업을 해 보기도 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기획하고 브랜딩에 대해 고민하는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경험들이 이후 제 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병영특례까지 가능한 완벽한 AITRICS에서 함께 도전하고 싶으신 개발자분들을 기다립니다! 

언제든 문을 두드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