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ITRICS 입니다! 😊
오늘은, AITRICS의 대표 인재상, 겸손의 대명사, (지금은 퇴사하셨지만 최고였던) 김세훈 리서치 팀장님(Sam)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인공지능 전문 기업의 리서치 팀장은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인터뷰에서 같이 만나보시죠 :)
Q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Sam 안녕하세요, AITRICS에서 리서치 팀장을 맡고있는 김세훈(Sam)이라고 합니다. 저는 포항공대 기계학습 연구실에서 머신러닝에 대한 공부를 하다가, 박사 과정을 마치기 6개월 전쯤에 AITRICS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Q2) 언제부터 AITRICS에 합류하게 되셨나요? 계기가 있으시다면?
Sam AITRICS에는 2017년 7월에 입사했어요. 지금 여기에서 근무한지는 벌써 1년 8개월이 되었네요.
우선, 리서치 인턴으로는 다양한 회사에서 근무를 해보았지만, 저의 첫 풀타임 직장으로 AITRICS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박사를 마치기 전에 다양한 방면으로 구직활동을 하다가, AITRICS 공동 창업자이신 황성주 교수님과 인연이 닿아 우연한 계기로 깊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어요. 교수님께서 AITRICS를 창업하신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고,
'국내에서 머신러닝 연구와 의료데이터 분석에 강점이 있는 연구 중심의 기업을 만들고 싶다'라는 창업 목표에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진규 대표님, 황성주 교수님 그리고 양은호 교수님과의 식사자리에서 세 분이 AITRICS 창업 목표와 비전에 대해 많은 말씀을 해주셨고, 제 앞으로의 비전과 방향이 같다고 생각되어 입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그럼 현재 AITRICS에서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Sam 저희 머신러닝 연구팀이 최근에 8명으로 확충되었고, 저는 팀 업무를 포괄적으로 관장하고 있습니다. 머신러닝 연구와 의료데이터 분석을 전문적으로 하여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AITRICS의 기본적인 기업 철학인데,
연구팀은 여기에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의료데이터를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머신러닝에서 좋은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NeurIPS, ICML 등 국제적인 인공지능 학회에 논문을 발표하여 기업의 연구력을 입증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의료데이터 분석 측면에서는 오픈 후향 데이터 및 세브란스 병원에서 제공하는 전향/후향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임상적으로 유용한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하여 제품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과 다양한 임상 저널에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4) AITRICS에서 일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Sam 아무래도 저희 연구팀은 논문과 연구 작업이 항상 있는데, 데드라인을 맞추어야만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런 데드라인이 임박해오면, 단기간에 몰입하여 팀원들이 힘을 합쳐 주어진 업무를 완수하는 그 순간들이 항상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힘들고 시간이 촉박해도 늘 열심히 따라와주는 팀원들에게 감사합니다.
Q5) 리서치 팀장님으로서 느끼는 책임감이 있으신가요?
Sam 팀장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원들을 독려하여, 모두가 똘똘뭉쳐 팀에서 생산한 결과물(머신러닝 선행 알고리즘, 후향 데이터 분석을 통한 머신러닝 모델 등)이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팀원 개개인의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제공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나름대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개인의 기술적 역량이 높은 수준으로 갖춰져 있어야만 좋은 팀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머신러닝 혹은 임상 데이터 분석 동료 연구자들의 우수한 성과를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고 더 분발하여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Q6) AITRICS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인가요?
Sam AITRICS의 장점은 유기적으로 파이프라인이 구축되어있다는 것 입니다. 파이프라인이 잘 구축되어있다는 것은 즉, 머신러닝 원천기술을 개발해서 의료데이터를 분석하여 좋은 제품을 만드는 사이클이 잘 구축되어있다는 것 입니다.
이를 통해, AITRICS는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위한 머신러닝 원천 알고리즘을 많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훌륭한 인재들과 함께 일 할 수 있다는 것도 AITRICS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이들과 함께 제품의 한계점을 극복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제품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Q7) 스타트업에서 일 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스타트업이 아닌 AITRICS를 선택한 것
이라는 명언을 남겨주셨습니다..
Sam 주변에서 들어보았던 다른 스타트업과 문화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AITRICS는 우선 경영진에서 연구 조직을 굉장이 많이 서포트 해주시는 편 입니다.
AITRICS는 스타트업의 장점인 프로패셔널한 일정 관리, 협업 구조와 대학원의 장점인 선행 기술(*당장 도움이 안되거나 제품화가 되지 않아도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연구)을 연구 할 수 있는 환경 등이 잘 융합되어 있습니다.
Q8)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시다면?
Sam 현재 의료데이터 분석 어플리케이션을 택해서 일을 하고 있기때문에, 앞으로도 머신러닝과 관련된 연구와 의료데이터 분석하는 연구를 꾸준하게 하면서 양쪽을 융합하여 연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연구원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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