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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AITRICS 핵심 브레인, 리서치 사이언티스트 John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AITRICS입니다! 😊

 

국내외 수 많은 기업들의 쇄도하는 러브콜을 마다하고, AITRICS를 선택해주신 한국 레전드 머신러닝 인재!

기다리고 기다리던 John(이주호)과의 인터뷰! 😭

 

함께 만나보시죠 :)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AITRICS 리서치 사이언티스트 이주호(John)라고 합니다. 저는 포스텍에서 머신러닝 박사학위를 받은 후, 옥스퍼드 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으로 1년동안 연구를 진행을 했구요, AITRICS에는 영국에서 돌아와 20193월부터 정식으로 일 하게 되었습니다.

 

 

2) 언제부터 AITRICS에 함께 하게 되셨나요? 처음에 오게 되신 계기는?

 

2017년 여름에 참여한 호주 학회에서 처음으로 유진규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함께 대화를 하면서 AITRICS라는 회사에 대해 알게되었고, 감사하게도 저에게 인턴 제안을 해주셨어요. 회사에 원래 제가 존경하는 분들이신 황성주교수님 그리고 양은호 교수님이 회사에 계시다는 걸 알고, 회사에서 이분들과 함께 연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한국으로 돌아가 인턴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AITRICS에서 6개월 동안 인턴으로 일을 한 후에, 영국으로 1년간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이렇게 정직원으로 다시 회사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3) 영국에서 다시 AITRICS로 돌아오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원래는 영국에 더 오래 머물 예정이었기도 했고, 다른 좋은 기회들도 많았지만 여러 이유로 AITRICS 회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AITRICS는 다른 기업들과는 다르다고 느꼈어요. 다른 기업들도 입사 전에는 원하는 연구를 하게 해주겠다고 제시하지만, 막상 일 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본인이 희망하는 연구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AITRICS에는 연구에 대한 보장이 확실했어요. 그렇게되면, 제가 해보고싶었던 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으니, 이 부분이 회사로 돌아오기로 결정하는데에 가장 큰 이유가 된 것 같아요. , 회사에 계시는 두 교수님들과 같이 계속해서 더 좋은 연구를 진행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구요.

 

저는 머신러닝 연구에 대한 판도가 많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예전에는 대학교가 연구의 최전선이었다고 한다면 요즘엔 다양한 AI 기업들이 연구를 선도하면서 더 많은 논문을 쓰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 분위기가 한국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 역시 AITRICS에서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 연구를 하면서 좋은 결과들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4) 현재 AITRICS에서는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AITRICS에서 머신러닝 선행연구와 베이지안 통계학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선행연구는 당장은 제품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머신러닝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들을 푸는 연구를 하고 있는데요. 근본적인 문제란, 인공지능이 개수를 세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등 사람이 쉽게 푸는 문제들 중 아직까지 인공지능이 풀지 못하는 부분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저는 이처럼 기존에 있던 결과들을 발전시키는 연구가 아닌, 기존에 풀지 못했던 부분들을 가능하게 하는 연구를 하고자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선행연구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5) 이번에 ICML에 주저자로 수행하신 연구가 2개나 채택이 되었다고 들었는데, 채택된 연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선 첫번째로, 딥네트워크 구조에 대한 연구인데요. 제목은 Set transformer: a framework for attention-based permutation-invariant neural networks입니다. 보통의 딥네트워크는 정보를 하나씩 입력을 받아 출력을 하는 방식입니다. 저희 VitalCare를 예로들면, 한 번에 한 명의 검진 데이터만 입력 받아 해당 환자의 발병 확률을 알려주는 형식인거죠. 반면에 제가 이번에 ICML에 제출한 연구는 한 번에 여러 명의 환자 검진 데이터가 모여 있는 집합(set)을 입력 받아 그 사이의 상호 작용을 고려 하여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딥 네트워크 구조를 제안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굉장히 이론적인 베이지안 통계확 연구인데요, 다양한 언어의 단어들에 대한 통계에 관한 연구(Beyond the Chinese restaurant and Pitman-Yor processes: statistical models with double power-law behavior)입니다. 각 언어에서 어떠한 단어가 자주 쓰이는가에 대한 통계를 내면, 특정한 그래프가 나오게 되는데 이 그래프가 단어의 속성을 이해하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돼요. 기존의 통계학적 모델들은 단어에 대한 통계를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연구에서 이러한 현상을 잘 설명할 수 있는 통계학적 모델을 제안을 했습니다.

 

저는 어려운 문제를 발견하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구 주제 설정할 때, 어려운 문제를 먼저 찾고 그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부분들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개인의 흥미와 욕심에 따라 연구를 해왔다면, 앞으로는 세상에 이로운 연구, 즉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를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6) 존이 생각하시는 AITRICS의 가장 큰 장점은?

 

우선은 회사에서 밥을 책임져주는 것. 회사에서 점심, 저녁 그리고 간식까지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게 큰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밖에서 매일 한끼 두끼를 사먹는 게 은근 부담이 되는데, AITRICS는 회사에서 밥을 책임져주니 부담이 훨씬 줄어들어서 참 좋아요.

그리고 AITRICS는 수평적인 문화가 잘 형성이 되어있는 것 같아요. 서로 영어 이름 부르는 것도 그렇고, 일을 할 때는 진지하게, 회식이나 행사하면서 같이 놀 때는 재미있게 다들 친하게 잘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연구원으로서 AITRICS에서 일 하는 것에 대한 장점이라고 한다면, 단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AITRICS는 황성주 교수님과 양은호 교수님, 두 교수님들을 포함하여 국내에서 다른 어떤 곳들과도 비교되지 않는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급진적인 선행 연구를 장려하는 대표님의 철학이 저의 비전과 비슷합니다. 연구원들에게 회사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입니다.

 

 

7) 인공지능/머신러닝 연구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저 역시 완성된 연구원이 아니기때문에 제가 하는 말이 정답이 아닐 수 있지만, 제 생각으로는 적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연구원에게 완벽한 휴식이 없다고 생각해요. 보통 회사원들에게는 출퇴근이 있는데, 연구원은 삶 자체가 연구이고, 다른 일을 할 때에도 마음 한켠에 이 연구에 대한 생각을 항상 지니고 있어요. 그래서 이걸 힘들어하는 것이 아니라 즐길 수 있어야해요. 삶과 연구의 경계가 불분명하기때문에 재미있고 좋아서 하는 일이 아니라면 지속하기 힘들거에요.

학교나 인터넷에서 인공지능/머신러닝에 대한 수업을 들어보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부분들부터 시작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 분야에 대한 흥미가 생기면 교수님들 찾아가서 연구에 참여해 실전에서 뛰어보면서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중요해요. 요즘에는 워낙 좋은 자료들이 인터넷에 많아 관심과 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다양한 방면으로 시도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분야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꿈을 키우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8) AITRICS에게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 지금처럼 원하는 연구하면서 즐겁게 회사다닐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들이 이 곳에서 일 하시면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9)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목표나 꿈이 있으신가요? AITRICS에서의 경험이 개인의 목표에 어떻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가지를 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줄기를 만드는 게 저의 꿈 입니다. 남들이 하지 않았던 새로운 연구,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를 풀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어요.

AITRICS에서 황성주 교수님 & 양은호 교수님 그리고 다른 연구원분들과 함께 연구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있고, 다양한 연구를 시도해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시는 회사에게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상, AITRICS 핵심 브레인 John과의 유익한 인터뷰였습니다!

인공지능/머신러닝 연구원을 꿈 꾸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