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플

AITRICS의 얼굴을 만들어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amos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AITRICS 입니다😊

 

한 기업의 홈페이지와 제품의 포장지를 간결하고 예쁘게하여 사람들이 처음 접하는 기업의 얼굴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프론트엔드(front-end) 개발자인데요,

AITRICS의 첫인상을 책임지고있는 해피바이러스 amos를 소개합니다! 

 

누구보다 활기넘치게 진행되었던 인터뷰를 함께 만나보시죠 :) 

 

 

 

 

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AITRICS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는 김동건(amos) 입니다. AITRICS에는 2018년도 12월에 입사해서 아직 1년이 조금 안되었네요. 얼마전까지 혼자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해서 하다가 7월에 저와 프론트엔드 개발하실 분(Jayden)이 입사하셔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2) 현재 AITRICS에서 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저는 현재 AITRICS의 메인 제품인 VitalCare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VitalCare는 병원 내 응급상황 발생 예측 솔루션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사망, 심정지, 패혈증 등 위험상황을 조기에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의료진을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따라서 사용자편의성을 고려하여 이 플랫폼을 직접 사용하는 의료진이 여러 정보를 보고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그래프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VitalCare는 디자인적인 기획부터 함께 참여하여 더 애정이 가는 제품입니다.

 

 

3) 어떻게 AITRICS에 합류하게 되셨나요?

 

AITRICS 이전에 다녔던 회사 역시 인공지능과 관련 회사였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목표(뒤에서 자세하게 이야기가 나옵니다!)와 연관시킬 수 있는 점이 많아 꾸준하게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와 관련된 회사에서 일을 하며 계속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제까지는 회사를 다니면서 복잡한 데이터를 개발하고 구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AITRICS에서 일 하게 된다면 다양한 의료 데이터나 인공지능 데이터들을 컨트롤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많을 것 같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전 회사를 그만두고 재취업 면접 중 AITRICS가 첫 면접이었는데, 회사에 대한 첫인상부터가 저에게 좋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면접을 진행하신 개발 팀장님이나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눌 때, 회사에 실력이 출중하고 훌륭하신 분들이 많다고 느꼈고 입사하게 된다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4) 전공이 전혀 다르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개발자가 되셨나요? 개발자 중에서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시다면?

 

저는 조경학과를 전공했습니다이야기를 하면다들 조경학과 출신 개발자라고 신기해 하시더라구요 ㅎㅎ 

제가 군대에 있을 휴가를 나올  마다 사람들을 모아 축구를 했었는데요처음엔 40다음엔 100, 하면 할 수록 점점 스케일이 커지더라구요처음엔 종이에 손으로 직접 그려 포스터를 만들어서 SNS 홍보를 했어요하다 보니전문적으로 만들어 홍보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독학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함께하는 선수가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사이트를 개설해 모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학원에서 웹 디자인을 먼저 시작했는데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혼자 힘으로  효과적인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자바와 자바스크립트까지 배우게 되었습니다배우면 배울수록 이 분야에 점점  흥미를 느끼면서 계속 하게   같아요공부하고 배우는 기간 동안 제가 디자인쪽에도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연스럽게 백엔드가 아닌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길을 선택하였습니다이야기를 하다 보니제가 개발자가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축구였네요

 

 

5) 프론드엔드 개발자로서 일 하는 것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백엔드와 차이점이 있다면?

 

저는 제가 한 작업들이 바로바로 적용되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게 프론트엔드 개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모두 중요한 작업이지만, 백엔드는 프론트엔드 작업을 위해 데이터 포맷을 맞춰주는 작업을 주로 한다면, 프론트엔드는 그러한 데이터들을 받아 포장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유저들에게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하고 작업하는 모든 과정이 저에게는 매우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프론트엔드 개발 같은 경우에는, 화면 구성 & 그래프 작업 등 눈에 보이는 것들을 작업하다 보니 사람들의 호응과 피드백을 바로바로 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6) AITRICS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최근에 회사가 역삼에서 강남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 TF팀에 합류하여, 가구나 전자제품 구매, 셀프 인테리어 등 모든 과정을 저희 힘으로 직접 진행을 했는데요. 이 모든 과정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우선 회사가 점점 발전하고 인원이 많아지며 좀 더 좋은 사무실로 이사를 가는 것 자체가 함께 힘을 합쳐 일궈낸 결과물인 것 같아 뿌듯하게 느껴졌고, 직접 셀프로 직원들이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앞으로 지낼 곳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그 작업이 매우 재미있고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저희 손으로 만든 이 곳으로 이사와서 일을 하니 업무 효율도 올라가는 것 같네요!

 

 

7) 다른 기업과 차별화되는 AITRICS의 개발팀의 문화가 있다면?

 

전에 다녔던 회사들은 탑다운 형태로 일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개발 스펙같은 경우도 이미 다 정해져 있어 그대로만 일을 하면 그 외에 신경 쓸 일이 많이 없었어요. AITRICS에서는 개발자 역시 원한다면 제품의 기획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발 관련된 것은 물론, 다른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또한, 개발팀장님이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독려해주세요. 각 구성원들이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항상 궁금해하고, 최대한 맞춰주고 서포트 해주려고 노력하시는 게 느껴집니다. 행복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는지 직원들의 안녕에 꾸준한 관심을 주기때문에, 저 역시도 더 회사에 애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8) 아모스 생각하는 AITRICS의 가장 큰 장점이 무엇인가요?

 

 질문의 답변에서 개발팀의 차별화된 점에 대해 살짝 언급하였는데, AITRICS 장점 역시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AITRICS에서는 대표님 조차도 탑다운 형태가 아니라바텀업 형태로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주려고 노력합니다모두가 수동적으로 일만 하는  아니라본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데요. 나의 아이디어나 의견이 반영되어 회사가 변화될  있는 기회가 열려 있기때문에 이러한 분위기가 조성될  있었던  같습니다   명이 소중한 구성원으로회사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있도록 고민합니다.

, AITRICS 서로에 대한 피드백을 아끼지 않는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일은 등한시하고, 본인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관심을 가지고 의견이 있을 시에 피드백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러한 피드백이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많은 고민을 통해 나온 합리적인 피드백이기때문에 피드백을 받는 사람들 역시 그 의견을 귀담아 들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AITRICS는 이런 발전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문화가 잘 자리가 잡혀있는 곳으로, 스스로도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9) 어떤 동료와 함께 일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서로 잘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과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 부분은 이미 AITRICS에서 잘 실행되고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앞으로도 서로서로 배우면서 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기왕이면 함께 일 할 때 재미있는 사람과 일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을 하면서 힘든 상황이 많을 텐데, 불평하며 힘들어하기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 안에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발견하여 즐겁게 일 할 수 있는 사람,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10) AITRICS에서 꼭 이루고 싶으신 게 있으시다면?

 

지금처럼 방대한 머신러닝 & 인공지능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일을 계속 하고싶습니다.

저희가 개발하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이해 가능한 데이터를 도출하는 것, 그 데이터를 통해 다음 스텝을 유도하는 것, 다음 스텝에 취해야할 액션을 제시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리서쳐분들이 연구한 결과물들을 쉽게 그리고 이해할 수 있게 시각화 해야합니다. VitalCare를 예로 들자면, 의료진들이 환자의 여러 그래프를 통해 어느 부분이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한 눈에 파악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정말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11) 개인적인 꿈이나 목표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꿈을 이루는데 AITRICS에서의 경험이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처음에 시도했던, 축구 컨텐츠 관련 스타트업을 다시 시도해보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저는 앞으로 모든 컨텐츠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업과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았지만, 축구경기의 승률을 분석하고 경기를 예측하는 것 역시 모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야하는 것들 입니다. 현재 인공지능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데이터들을 다루고 시각화하는 작업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스타트업에서 일 하는 것 역시 좋은 경험이 되겠네요!

 

 

 

이상 프론트엔드 개발자 amos와의 인터뷰를 마칩니다!

AITRICS는 유능한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문을 두드려주세요 😁